미달의 폭력에 지친 의찬과 정배는 그 난관을 타계할 방법을 궁리한다. 혼자의 힘만으로는 힘들다고 느낀 의찬과 정배는 로케트주먹합체로 미달을 무찌르려한다. 세의 열세를 느낀 미달은 붕어빵을 통한 회유책을 꾀하고 둘이 방심하고 있는 사이 둘을 해체시키려 한다. 용녀가 영규에게 사사건건 싫은 소리를 해대자 조금씩 쌓이던 영규의 감정이 방구총 사건으로 인해 폭발한다. 영규의 그동안 쌓였던 감정이 폭발하며 소리를 지르자 용녀는 기절을 하고 집안을 한바탕 난리가 난다. 당황한 영규는 용녀의 마음을 풀기 위해 석고대죄를 하며 용서를 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