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간호사(장정희) 혼내는 오지명 박미선 혼내는 선우용녀 뛰어나오다가 넘어져 코피난 김간호사(장정희) 오지명 손깨무는 김간호사(장정희) 미선과 함께 백화점에 간 용녀는 기왕 온거 혼수가구를 둘러보자며 구경하다 500만원이 넘는 장농을 본다. 미선은 자신이 시집갈때와 너무나 다르게 용녀가 태란에 겐 차별을 두자 은근히 기분이 상하는데 그날 저녁, 동 창모임에 나가려던 미선은 갑자기 태란이 장진을 초대 한다는바람에 취소되고 음식장만을 한다. 그런데 온다던 진이는 일이 생겨 오지 못하고 용녀는 미선은 안중에도 없고 태란 걱정만한다. 미선은 쌓일때로 쌓인 불만들이 드디어 폭발하고 용녀에게 이죽댄다. 더이상 지명에게 참을수 없다며 김간호사는 사표를 준비 하고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멋지게 한방 날릴 기회만을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