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분 1996-07-05 금 [231회(달수의 차.차.차) 내용]- 출근시간에 아내(임예진)는 자동차 면허실기 시험때문에 정신없고 달수(강남길)는 자동차 시동이 잘 안걸려 짜증스럽다. 기어이 복잡한 도로에서 달수의 고물차는 시동이 꺼지고 달수는 곤욕을 치른다. 한편, 아내는 자동차 면허를 취득하여 기대에 부푼다. 그러던 중 큰맘 먹고 새차를 구입한 달수는 가족동반으로 외식하러 간 자리에서 불법주차 때문에 새 차를 견인 당하고 동료들과 마신 축하주 때문에 단속에 걸려 면허를 취소당하는 등 새차로 인해 일이 자꾸 꼬인다. 며칠간 지하철 출근전쟁을 치른 달수는 내키지 않지만 새차를 아내에게 맡겨 출퇴근시 도움을 받기로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