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분 1998-08-07 금 첫번째 이야기, 호진(홍경인)은 과거의 애인 혜진(박준희)이 나타나 임신을 했다고 하자 아기를 지우라고 한다. 혜진은 조건을 보고 현재의애인과 결혼하려는 호진에게 울화가 치민다. 사랑 없이도 아기는 생길수 있다는 말에 호진에게 화를 낸다. 두번째 이야기, 순심(김지영)은 남편이 바람핀다는 사실을 알고 정마담을 찾아가 행패를 부린다. 둘은 서로의 가게를 부수면서 싸우게 되고순심은 건너편 유리로 정마담이 쓰러져있는 모습을 보고 병원에 데려간다.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화해를 한다.